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00:01 (금)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바이오센스웹스터 사업부, 옥타레이 진단용 카테터 출시 外
상태바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바이오센스웹스터 사업부, 옥타레이 진단용 카테터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6.16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바이오센스웹스터 사업부, 옥타레이 진단용 카테터 출시

▲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바이오센스웹스터(Biosense Webster) 사업부는 새로운 TRUEref 기술을 적용한 ‘옥타레이 진단용 카테터(THE OCTARAY MAPPING CATHET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바이오센스웹스터(Biosense Webster) 사업부는 새로운 TRUEref 기술을 적용한 ‘옥타레이 진단용 카테터(THE OCTARAY MAPPING CATHET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바이오센스웹스터(Biosense Webster) 사업부는 새로운 TRUEref 기술을 적용한 ‘옥타레이 진단용 카테터(THE OCTARAY MAPPING CATHET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옥타레이는 심방세동을 포함한 주요 심장 부정맥의 진단을 위해 인체에 삽입하는 카테터로 접촉부와 전극 관련 신기술을 도입해 기존 제품에 비해 진단 속도와 정확도가 크게 개선된 제품이다. 

심장의 상태를 진단하는 접촉부(스플라인)의 수를 기존 5개에서 8개로 늘리고, 길이도 다양화해 진단이 가능한 범위를 늘렸으며, 전극의 크기를 축소해 간격을 줄이는 대신 전극 수는 20개에서 48개로 늘려 보다 정확하고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에 다라 진단 시간은 줄고, 정확도는 높아졌다는 것. 

심방세동은 부정맥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환자 수가 40만명에 달한다. 

심방세동은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장기간 방치되면 뇌졸중이나 심장 질환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심방세동의 발생 원인은 현재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주로 노화와 관련되어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방세동은 지난 두 세기 간 전 세계적으로 환자 수가 두 배 가량 증가하는 등 환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고령화 등으로 2050년까지 심방세동 환자 수가 약 72만 명에 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실제로, 한국의 경우 2006년부터 2015년 간 심방세동과 관련한 입원 건수가 420%가량 늘어났다. 

무엇보다, 국내 65세 이상 인구수가 2020년에서 2050년 간 1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심방세동의 치료에는 약물 치료, 전극 도자 절제술 혹은 냉각 풍선 절제술, 수술 치료 등이 있으며, 심방 세동의 종류 및 증상의 경중 등에 따라 결정된다. 

이 중 전극 도자 절제술은 심장의 비정상적인 박동을 일으키는 전기 신호를 정상적으로 복원하는 치료법으로, 여러 치료법 중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옥타레이는 이 같은 전극 도자 절제술에 필요한 여러 정보들을 정확하고 통합적으로 제공해 모든 심실에서 부정맥을 매핑할 수 있게 하고, 관측 속도 및 선명도도 향상된 제품이다. 

존슨앤드존슨메디칼 오진용 북아시아 총괄사장은 "존슨앤드존슨은 심혈관질환 치료 분야에서 30년이 넘게 세계 시장을 선도해왔으며 심방세동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조기 진단과 치료에 주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옥타레이 매핑 카테터를 도입해 국내 심방세동 치료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TRUEref 기술이 적용된 옥타레이 매핑 카테터는 유럽경제지역의 CE 마크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한국먼디파마, 지노베타딘 패키지 리뉴얼

▲ 한국먼디파마가 질염 증상 관리 및 치료에 도움을 주는 지노베타딘의 패키지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 한국먼디파마가 질염 증상 관리 및 치료에 도움을 주는 지노베타딘의 패키지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먼디파마(컨슈머헬스사업부 대표 조성운)가 질염 증상 관리 및 치료에 도움을 주는 지노베타딘의 패키지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세균이나 곰팡이류의 번식이 쉬워 질염 발생의 위험이 크다.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다. 

질염은 원인에 따라 크게 칸디다 질염,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으로 구분되며, 칸디다 질염은 여성의 약 72% 정도가 평생 한 번은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염의 증상으로는 질 분비물의 증가, 악취, 화끈거림과 가려움증, 성교통, 배뇨통 등이 있다.

지노베타딘은 광범위한 살균 효과를 지닌 포비돈 요오드를 주성분으로 한 질염 치료제로 60년 이상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패키지는 지노베타딘 고유의 자주색을 배경으로 베타딘 브랜드 로고 ‘B’를 강조하는 간결하고 강렬한 디자인으로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패키지는 지노베타딘 ‘질세정액’ 180ml, 360ml와 ‘질좌제(질정)’ 10좌제 제품에 모두 적용된다.

지노베타딘 질세정액 및 질좌제는 칸디다성 질염, 트리코모나스성 질염, 비특이성 및 혼합감염에 의한 질염, 산부인과 수술전 처치의 경우 국소 치료에 사용한다. 지노베타딘 질세정액에 한해 살균성 질세정, 국소세척 및 방취에 사용한다.

특히 생리 기간에는 질 내 다양한 환경 변화로 인해 평상시보다 외부 균에 의한 감염에 취약해져 세균성 질염에 걸리기 쉽다. 

포비돈 요오드가 함유된 지노베타딘 질세정액은 생리 중 질염 증상이 있을 때 사용 가능하며, 질좌제는 외음부 가려움증과 자극을 완화시키는 것에 도움을 준다.

지노베타딘 질세정액은 질염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시 하루 1~2회 사용하고, 살균성 질세정, 국소세척 및 방취의 경우에는 주 1~2회 사용하면 된다. 

사용 시 지노베타딘 질세정액30ml를 온수 1L에 희석해 질 내외를 세정한다. 지노베타딘 질좌제(질정)는 질 내에 삽입하는 형식의 포비돈 요오드로서 1일 1회 200mg을 질내 깊숙이 삽입한다. 취침 전 저녁에 삽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연령,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한다.

한국먼디파마 측은 “글로벌 살균소독 브랜드 베타딘은 포비돈 요오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지노베타딘, 인후스프레이, 드라이파우더스프레이 제품군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에 리뉴얼 된 패키지는 전면에 베타딘을 상징하는 ‘B’ 로고를 심플하게 배치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임상적으로 입증된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노베타딘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한국먼디파마의 데일리 케어 여성청결제 ‘지노베타케어’ 역시 가까운 약국이나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필립스코리아, 한강 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전개

▲ 필립스코리아는 박재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70여 명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한강 공원 일대에서 2시간 동안 플로깅(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 필립스코리아는 박재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70여 명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한강 공원 일대에서 2시간 동안 플로깅(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는 박재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70여 명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한강 공원 일대에서 2시간 동안 플로깅(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및 서울시한강사업본부가 주관하는 ‘노(NO)플라스틱 한강’ 캠페인에 필립스코리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됐으며, 플로깅에 참여한 필립스코리아 임직원들은 환경 보존 캠페인의 취지에 맞춰 장갑, 집게, 쓰레기 봉투 등과 같은 정화 도구들을 직접 준비하고, 개인 텀블러로 식수를 해결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필립스코리아 박재인 대표는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자연과 시민이 공존하는 깨끗한 한강을 만들고, 환경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필립스코리아는 지난 1976년 창립 이후 반세기에 가까운 시간 동안 한국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기업 비전인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창립 47주년을 맞이한 필립스코리아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인증’을 획득하는 등 건강한 조직 문화와 근로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디자인 유어 데이(Design Your Day)’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도록 유연근무제 및 재택근무 제도와 매달 셋째 주 금요일 ‘패밀리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환경 보존을 위한 노력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