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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주제로 ‘2023 춘계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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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주제로 ‘2023 춘계학술대회’ 개최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3.06.1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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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가 오는 17일,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전문약사, 환자 안전에 한 걸음 더’를 주제로 2023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병원약사회가 오는 17일 진행할 춘계학술대회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 병원약사회가 오는 17일 진행할 춘계학술대회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로 약 1400명이 사전신청을 마쳤다.

병원약사회는 이번 춘계학술대회에 지난 4월 8일 시행된 전문약사 제도와 관련한 심포지엄과 학술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운영단 민명숙 단장의 ‘국가 전문약사제도 세부 시행방안’,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김경임 교수의 ‘해외 전문약사제도와 우리의 나아갈 방향’, 병원약학분과협의회 박근미 소아약료분과위원장의 ‘소아 전문약사의 활동 성과와 미래’ 등으로 구성했다.

병원약사회는 “심포지엄을 통해 현재까지의 준비상황을 비롯해 해외 전문약사제도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전문약사제도 방향과 소아 전문약사의 미래를 고민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학술특강은 ‘만성질환 약물요법 최신 지견’을 주제로 3개 강의를 준비했다.

서울시보라매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문민경 교수는 ‘당뇨병 약물요법 최신 지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윤종찬 교수는 ‘심부전 약물요법 최신 지견’과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이미리내 노인약료분과위원장은 ‘노인에서의 약물 사용’을 강의할 예정이다.

김정태 회장은 “국가 전문약사제도의 세부시행방안이 이번달 말경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미리 국가 전문약사제도를 이해하고, 환자안전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준비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를 거듭하는 시대 속에서 더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역량을 발휘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병원약사로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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