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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방문약료 활성화를 위한 한일 교류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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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방문약료 활성화를 위한 한일 교류 세미나 개최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3.06.1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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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오는 16일, ‘지역사회 방문약료 활성화를 위한 위한 한ㆍ일(韓日) 교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7년도 한ㆍ일 교류 세미나 이후, 약 6년 만에 재개되는 세미나로 양국의 재택의료ㆍ방문약료 서비스 등의 최근 현황과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했다.

 ▲ 대한약사회는 오는 16일 한일 방문약료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 대한약사회는 오는 16일 한일 방문약료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일본 쇼와약과대학의 구시다 가즈키(串田 一樹) 교수의 ‘고령 사회를 맞이한 약국의 미래상-새로운 약국 기능과 약사의 역할’에 대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일본 측 3명의 연자가 일본의 재택의료 현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대한약사회 안화영 지역사회약료사업본부장이 ‘다제약물사업관리 실시 현황과 커뮤니티케어’, 이모세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장이 ‘약국의 부작용 보고’를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본의 새로운 약국 기능’을 주제로 4명의 일본 측 연자가 각각의 전문 분야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최광훈 회장은 “한·일 양국이 공통적으로 고령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점을 감안해 우리도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학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약사회 차원에서 일본의 재택의료와 방문약료 시스템을 면밀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안화영 지역사회약료사업 본부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한ㆍ일(韓日) 간 재택의료ㆍ방문약료에 있어 약사의 역할을 확대해나가고 새로운 약국 기능에 대한 정보교류가 이루어지는 행사”라며 “관심있는 회원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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