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박성현(28·솔레어)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중 단일 스폰서로서 최장 기간 이어져 온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올해 4번째이자 마지막 메이저 대회다.
박성현은 28일 소속사를 통해 "10월 7일부터 열리는 국내 마지막 메이저대회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됐다. 올해 처음으로 국내에서 경기를 하게 돼 기대되고 많이 설렌다"고 출전 소식을 전했다.
박성현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 첫해(2017년) 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며, 신인 자격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한국 여자 골프의 간판 스타다.
이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PGA 챔피언십 우승을 비롯해 LPGA투어에서 총 7승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어깨 부상으로 고전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완치된 상황이다.
한편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은 10월7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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