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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효과 남녀 차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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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효과 남녀 차이난다
  • 의약뉴스
  • 승인 2006.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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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심장마비, 여- 뇌졸중 위험 각각 낮춰
아스피린은 남성과 여성에 차별적으로 약효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즉, 남성에게는 심장마비, 여성에게는 뇌졸중 위험을 낮추어주는 효과가 있지만 뇌졸중 위험의 남성, 심장마비 가능성의 여성에게는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미국 듀크 대학 메디컬센터 심장전문의 제프리 버거 박사는 총 9만5천456명(남성 4만4천114명,여성 5만1천34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6건의 연구보고서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러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의학협회지(JAMA) 최신호(1월18일자)에 발표되었다.

버거 박사는 “아스피린(100-500mg)을 규칙적으로 복용한 남성은 심장마비 위험이 32%, 여성은 뇌졸중 위험이 17% 각각 낮아졌지만 여성에게 심장마비, 남성에게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켜 주는 효과는 없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심장마비, 뇌졸중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 전체를 대상으로 했을 때 아스피린의 위험감소 효과는 남성이 14%, 여성이 12%로 각각 나타났다. 이 6건의 연구보고서는 3건은 남성, 2건은 여성, 1건은 남녀 모두를 대상으로 한 것이며 연구대상자들은 조사시작 당시 모두 심혈관 질환이 없었다.

버거 박사는 “이전 연구의 상당수가 오직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남자에 대한 아스피린 효과를 다뤄왔기 때문에 의사들이 자료부족으로 여성에 대한 처방을 주저해왔다”고 하며, “이 결과는 약효가 남녀가 다를 수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라고 지적했다.

아스피린을 평균 6.4년 복용하는 경우 심각한 위장출혈 발생률은 남성은 1천명 당 3회, 여성은 1천명당 2.5회로 나타났다고 버거 박사는 밝혔다.

의약뉴스 김유석 기자(kys@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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