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경기 후 심판 판정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을 한 K리그2 부산아이파크의 페레즈 감독에게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연맹은 18일 제13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페레즈 감독에게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
페레즈 감독은 지난 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24라운드 안양과의 경기(1-1 무)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심판 판정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꺼냈다.
K리그 상벌규정은 인터뷰 및 SNS 등을 통해 판정에 대한 부정적 언급을 할 경우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제재금 부과 또는 5경기 이상 10경기 이하의 출장정지를 부과할 수 있다.
한편 부산은 K리그2에서 9승6무10패(승점 32)로 10개 팀 중 6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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