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치맥 금지되나"…서울시, '금주구역' 지정 검토
상태바
"한강공원 치맥 금지되나"…서울시, '금주구역' 지정 검토
  • 뉴스팍
  • 승인 2021.05.12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다. 2021.5.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이밝음 기자 = 서울시가 한강공원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하지 않는 상황에서 한강공원으로 나들이하는 인파가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기존에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던 공원에 대해 음주 폐해 관련 점검하고 관리했던 것과 더불어 한강공원 관련 범위를 확대하고 어떤 시간에 적용할 것인지 등 환경본부-푸른도시국-시민건강국이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30일부터 시행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에 따라 지자체가 공공장소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2017년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만들었다. 서울시장이 도시공원이나 놀이터 등을 '음주 청정 지역'으로 지정해 위반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지만, 한강공원은 제외된 바 있다.

박 국장은 "국민건강증진법 이전에 음주 폐해에 대한 서울시 조례가 먼저 만들어져 있었다"면서도 "법적으로 과태료 부과가 최근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에 맞춰 금주 구역을 계획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