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서 15명 집단감염…서울 179명 신규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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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서 15명 집단감염…서울 179명 신규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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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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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5.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9명 나왔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79명 늘어난 3만9154명이다. 2849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고, 3만5848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명 추가돼 총 457명이 됐다. 하루 사망자가 4명 발생한 건 지난 3월2일 이후 65일 만이다. 사망자는 강남구민 2명, 성북구민 1명, 광진구민 1명으로 모두 전날 숨졌다.

전날 확진자들은 대개 어린이날인 5일 검사자로, 휴일 검사건수가 줄어든 영향을 받아 확진자 수가 다소 감소했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부터 195→182→127→184명 나흘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다가 지난 4일부터 다시 238→212명으로 2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다시 100명대로 내려앉았다.

신규 확진자의 주요 집단감염 경로로는 강북구 소재 PC방과 노래연습장, 은평구 소재 종교시설(2021년 5월), 강남구 소재 학원, 관악구 소재 직장(2021년 4월), 중구 소재 직장(롯데백화점 본점) 등이다.

강북구 소재 PC방에서는 6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어났다. 강북구 소재 노래연습장에서도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6명이 됐다.

은평구 소재 종교시설에서는 전날 5명의 확진자가 증가했다. 총 확진자는 19명(서울 15명)이다. 교인 1명이 지난 1일 최초 확진된 후 5일까지 13명, 6일 5명(모두 교인)이 추가됐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5명이다.

서울시는 접촉자를 포함해 총 158명을 검사했으며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18명이 양성, 12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대면예배 시 예배 참석 인원 제한, 방문자 관리, 발열 측정, 거리두기 착석,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지만 일부 교인이 증상발현 후 예배에 참석하거나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난 2일 야외 예배를 보기 위해 확진자가 함께 차량을 이용하고, 예배종료 후 신체활동과 도시락을 취식하면서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해당 종교시설에 대해 지난 4일부터 별도 명령 시까지 시설폐쇄 및 집합금지명령 조치했다.

이날 새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서대문구 소재 종교시설(2021년 5월)과 관련해서는 2명이 전날 추가되면서 누적 11명(서울 10명)이 됐다. 교인 1명이 지난 2일 최초로 양성 판정을 받은 후 5일까지 8명, 6일 2명이 추가됐다. 6일 확진자는 교인 2명이다.

서울시는 접촉자를 포함해 총 107명을 검사했으며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10명이 양성, 8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방문자 관리, 발열 측정, 거리두기 착석,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나 확진자 중 일부가 증상 발현 후 예배에 참석하거나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교인은 예배 전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공간에서 찬송가를 함께 부르거나, 예배 종료 후 소모임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서대문구보건소와 역학조사 후 예배 참석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지난 5일부터 2주간 비대면 예배 조치했다. 해당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폐쇄 및 집합금지 명령이 조치될 예정이다.

동작구 소재 노량진수산시장발 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뒤 시장 관련 확진자는 총 15명(서울 14명)이 됐다. 이중 상인, 점원 등 종사자가 8명이며 가족·지인이 7명이다.

강남구 소재 입시학원에서도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관련 확진자는 전날 4명 추가된 23명이다. 관악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는 3명 증가한 31명이다.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총 확진자는 13명이다.

이밖에 해외 유입 2명(총 1092명), 기타 집단감염 18명(총 1만3715명), 기타 확진자 접촉 74명(총 1만294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7명(총 1912명), 감염경로 조사 중 44명(총 9361명) 등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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