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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 및 유럽내분비학회 총회에서 ‘AI 기반 성장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이두설파제-베타, Idursulfase-beta)’의 임상 3상 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인 ‘Genetics in Medicine’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릴리 임상팀의 김영욱 이사가 지난 21일,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2025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한국애브비는 '세계 혈액암의 날 (World Blood Cancer Day, 매년 5월 28일)'을 맞아 27일,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DLBCL)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환자 응원을 위해 제5회 ‘적(赤)제적소’ 사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덕현 교수는 “어떤 약이 효과가 있는지는 해당 질환을 진료하고, 임상시험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가장 잘 안다”면서 “신약 접근성은 제고되어야 하며, 그에 대한 의사결정은 해당 질환의 전문가들이 주도할 수 있도록 전문가 중심의 평가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윤덕현 교수는 “이중항체는 CAR-T와 달리 전처치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즉시 투약할 수 있고, 투약을 위한 별도의 센터도 필요하지 않다"면서 "이는 의료 사각지대를 메운다는 측면에서 굉장히 좋은 접근법으로, 현재 지방의료 등을 큰 화두로 삼고 있는 의료 정책과도 일치하는 측면이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 예후가 좋지 않았던 R/R DLBCL 치료에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었던 CAR-T 세포치료제의 한계가 조금씩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성격은 전혀 다르면서도 임상에서 보고된 치료 성적은 크게 다르지 않은 새로운 기전의 혁신 신약, 이중항체가 등장해 치료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에 의약뉴스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윤덕현 교수를 만나 CAR-T 세포치료제가 등장한 이후에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R/R DLBCL 치료의 미충족 수요와 함께, 지난해 미국혈액학회 연례학술회의(ASH)에서 CAR-T 못지않은 치료 성적을 보고한 엡킨리(성분명 엡코리타맙, 애브비)를 중심으로 이중항체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