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장에 오대규 복지부 건강증진국장

2004-03-17     의약뉴스
정부는 17일 질병관리본부장(1급)에 오대규(52·사진) 현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국장을 임명했다.

신임 오대규 본부장은 전북의대와 연세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4년 의무 서기관으로 복지부에 임용돼 국립소록도병원장, 국립공주결핵병원장, 보건국장, 의정국장, 보건자원관리국장 등을 역임했다.

질병관리본부장은 개방형직위로 신임 오대규 본부장은 3명의 지원자중 1순위로 선정돼 중앙인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번에 승진 임용됐다. 임기는 3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