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아이도스4, '올해 가장 우수한 영상의학 소프트웨어'

2012-11-05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필립스(대표 김태영)는 ‘2012앤트미니 어워드(AuntMinnie Award)’에서 자사의 아이도스4 (iDose4) 프리미엄 패키지가 ‘2012 가장 우수한 새로운 영상의학 소프트웨어(Best New Radiology Software)’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인 ‘앤트미니 어워드’는 가장 권위 있는 영상의학 포털 사이트 중 하나인 앤트미니 닷컴(AuntMinnie.com)에서 영상의학 각 부문별 최고를 선정하기 위해 매년 수여되고 있다. 2012년도는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에서부터 장비에 이르기까지 총 14개 부문에서 최고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필립스의 아이도스4 프리미엄 패키지는 ‘가장 우수한 새로운 영상의학 소프트웨어’ 에 선정됐다.

사측에 따르면, 필립스 아이도스4는 반복적인 재구성을 통해 CT 영상의 공간해상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최근 방사선량이 화두가 되고 있는 CT 영상 분야에서 최고 80%까지 선량을 줄이면서도 더 우수한 품질의 영상을 구현해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아이도스4를 사용하면 통상 6~7 mSv의 방사선을 사용하는 흉부 CT 검사가 0.1 mSv미만으로 가능하다고 사측은 소개했다.

필립스 김태영 총괄대표이사는 “필립스 CT는 최근 사용자 만족도 조사[1]에서 1위에 선정되는 등 안전성, 편의성, 서비스 효율성이 두루 향상됐음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앤트미니 어워드는 방사선 감소 기술의 리더십까지 입증했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로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가치 있는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2 미니어워드는 앤트미니닷컴 회원들이 직접 선정한 후보들에 대해 전문가 패널이 두 차례 투표하는 방식으로 총 14개 부문164명(개)의 후보 중 최고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