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불립 無信不立

무신불립 無信不立[없을 무/믿을 신/아니 불/설 립]

 ☞신의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논어에 나온 말로 어느날 자공이 공자에게 정치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족병(足兵) 족식(足食)  민신(民信)이라 공자가 말했다.

안보와 경제와 신의라고 풀이할 수 있는데 이 가운데 하나를 버리라면 안보요 둘을 버리라면 경제라고 했다. 하지만 끝까지 버릴 수 없는 것은 신의라고 했으니 신의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 가를 강조한 말이라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