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리보,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 FDA 승인

기존 항암 치료 실패시...하루 2회 주사 허용

2012-10-27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신리보(Synribo, omacetaxine mepesuccinate)가 만성 골수성 백혈병(chronic myelogenous leukemia, CML)이라는 희귀한 혈액 및 골수 질환을 치료하는 약으로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 받았다.

FDA에 따르면, 신리보는 두 가지 다른 특정 항암 약물이 CML의 진행을 멈추게 하는데 실패한 경우를 치료하는데 대해 허가 받았다.

신리보는 백혈구 수가 정상화 될 때까지 연속하여 여러 날 동안 다른 투약 방법으로 하루 2회 주사되도록 고안됐다.

임상 시험 중 관찰된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빈혈, 감염과 싸우는 백혈구의 감소, 메스꺼움, 허약해짐, 피로, 주사 부위 반응 등이 있었다.

신리보는 이스라엘 제약사 테바(Teva Pharmaceuticals)에 의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