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 퍼스트 브랜드 2년 연속 선정
20-30대 신세대들로부터
2004-03-15 의약뉴스
이에 따라 타이레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퍼스트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퍼스트 브랜드 대상’은 지난해 2월 제정됐다. 올해는 지난 1-2월 전국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 62만6백1명을 대상으로 112개 부문의 317개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 등을 인터넷 및 우편엽서를 통해 조사했다.
올해 선정된 ‘퍼스트 브랜드’는 타이레놀 외에 SK텔레콤(휴대전화서비스), 애니콜(휴대전화), 트롬(세탁기), 지펠(냉장고), 이마트(할인점) 등 총 51개이다.
타이레놀은 진통제 분야 조사결과 상대점수로 환산한 선호도에서 5점 만점을 받은 반면 다른 진통제 2종은 각각 3.540점과 2.458점에 그쳤다. 또 만족도(5점 만점) 3.875점, 재구매의사 3.880점, 타인추천의사 3.855점으로 모든 조사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씨앤에프매니지먼트는 “이번 조사결과는 인터넷 등을 사용하는 62만여명의 예비, 신혼부부 등 신세대 소비자의 소비트렌드를 100% 투명하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얀센은 “2 년 연속 퍼스트 브랜드 선정은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펼쳐온 마케팅의 결과”라며 “최근 생리통전용진통제인 ‘우먼스 타이레놀’을 시판하는 등 소비자들이 통증별로 진통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