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전국적 심포지움 개최

지속적인 혈당조절 및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인 조기 병용요법 소개

2004-03-10     의약뉴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오는 4월 복합 당뇨치료제인 ‘아반다메트’(rosiglitazone maleate/metformin HCI)의 출시를 앞두고, 제2형 당뇨병 치료시 초기의 적극적인 병용요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자 전국적인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Metabolic Syndrome, Current Status and Strategies'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움은 3월 11일 서울을 시작으로 수원, 대구, 부산, 대전, 전주, 인천, 광주 등 전국 8개 도시에서 GSK 주최 또는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제2형 당뇨병의 근본 원인의 하나인 인슐린 저항성에 대해 조명하고, 지속적인 혈당 조절과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인 병용요법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될 것이다.

아울러 복합 당뇨치료제의 포문을 열게 될 ‘아반다메트’에 대한 자세한 소개도 이루어질 것이다.

GSK의 아반다메트 심포지움 진행팀은 “제2형 당뇨병의 치료 목적은 비단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떨어뜨리는 것뿐만 아니라, 떨어진 혈당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다. 치료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인슐린 저항성에 작용하는 로시글리타존과 혈당을 조절하는 메트포민을 결합시킨 아반다메트와 같은 복합제제를 사용하는 적극적인 병용요법이 당뇨치료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라며 이번 심포지움의 취지를 밝혔다.

11일 서울 심포지움에서는 성균관의대 김선우 교수와 연세의대 이현철 교수의 주재로 ‘인슐린 저항성과 대사증후군', '대사증후군 약물치료’, ‘조기 병용요법의 이점’등이 주제로 다루어진다.

뒤이어 각 지역 내과개원의협의회 주최 및 GSK 후원으로 4월 초까지 총 10회의 심포지움이 진행될 예정이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