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스트레스, 여드름 악화시킨다
헬멧 등으로 피부압박도...나쁜 영향
2012-09-17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미국 국립 관절염, 근골격 및 피부 질환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rthritis and Musculoskeletal and Skin Diseases)가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해 최근 소개했다.
의사들은 무엇이 여드름을 야기하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지만, 무엇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
이 연구소는 월경과 관련된 호르몬 변화, 작업 환경에서의 기름 혹은 그리스에 대한 노출, 피부 제품의 기름에 대한 노출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또, 꽉 끼는 헬멧 혹은 스포츠 장비로 인한 피부 압박, 높은 습도 혹은 높은 공기오염 정도와 같은 환경에서 발견되는 자극물도 여드름 악화 요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요인으로 피부의 티를 짜내거나, 너무 힘차게 피부를 문질러 씻는 것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을 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