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원자력 입찰 예정 관심 고조

2004-03-04     의약뉴스
11일 원자력병원 입찰을 앞두고 입찰 도매상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4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등 다른 국공립 병원과 마찬가지로 덤핑입찰이 우려 된다는 것.

한 도매상 사장은 " 입찰 질서를 지키자고 여러차례 회의도 하고 협회 자제권고도 있었던 만큼 이번 입찰 결과가 도매상들의 신뢰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원자력의 이번 입찰은 내년 3월말까지 연간 사용할 검사시약 등에 대한 공개경쟁입찰로 입찰품목은 1그룹에 'Pall Leucocyte Removal Filter #RCXL 2K' 외 9종, 2그룹에 'FGF Basic Kit 96Tests #DFB00 R&D' 외 278종, 3그룹 'NMP Specimen Collection Bottle 70ea/box' 외 157종 등이다.

한편 유찰 그룹에 대한 재입찰은 18일 실시할 예정이고 의료용구 및 검사시약(재료) 판매업체로서 종합병원(500병상 이상) 납품실적이 있는 서울,경기,인천 소재업체에만 참가 자격이 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