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조에 물린 사나이, 아파 정말 아프다니까
2012-09-03 의약뉴스
타조를 본 중년의 사내는 신기했나 보다. 물어 물어 하고는 손을 내민다.
그 소리를 타조가 알아 들었을까. 정말로 물었다. 아파, 아프다니까, 정말로 아파.
사내는 고함을 지른다. 타조를 잘 몰랐나 보다.
타조는 목 높이 2.4 미터 등높이 1.4미터 몸무게 155킬로그램을 자랑한다. 날지 못하는대신 최고 시속 90킬로로 달릴 수 있다. 타조에 대해 이 정도 상식만 있었어도 물어 물어 하고 손을 내밀지는 않았을 것이다.
불쌍한 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