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하권익 초대 원장 취임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병원, 가정같은 병원 만들자"

2004-03-03     의약뉴스
하권익(河權益) 을지대학병원(둔산) 초대병원장 취임식이 3일 목동 을지대학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 1층 강당에서 있었다.

을지재단 박영하(朴永夏) 회장과 을지의과대학교 박준영(朴俊英) 총장, 전증희(全曾熙)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 2백 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 하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병원, 가정같은 편안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최고의 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 각자 맡은 분야의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하 신임 원장은 1963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삼성서울병원장과 서울보훈병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스포츠의학회인정의 1호로서 '정형외과학'을 비롯하여 '임상스포츠의학', '운동과 건강'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바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