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풍경속에는 여유가 가득합니다
2012-08-27 의약뉴스
들판의 벼가 익어 가고 있습니다.
태풍만 잘 비켜 가면 한 두 달 후에는 황금들판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 눈에 봐도 농사가 잘 된 것 같죠? 토종 개구리도 보입니다. 눈이 똘망똘망 한 것이 생기가 있습니다.
벌도 달라 붙었네요. 벼꽃도 꽃인가 봐요. 열심히 빨고 있군요.
들판이 건강하게 살아 있다는 증거지요. 원두막도 보이네요. 어느 한적한 시골 풍경같죠. 풍요로운 여유가 느껴 집니다.
그런데 고개를 드니 마천루가 하늘을 찌르네요. 공원에 벼를 심은 풍경입니다. 논에 가지 않더라도 모를 심고 벼를 베고 탈곡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면 도시의 삭막함은 조금 누그러 들겠죠.
좋은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