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크론병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어

느린 성장 포함...뼈 문제 발생도 연관

2012-08-24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미국국립소화기질환정보센터(U.S. National Digestive Diseases Information Clearinghouse)가 크론병의 추가적인 합병증에 대해 최근 밝혔다.

크론병은 소화관의 어느 부분에서나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통증을 야기할 수 있으며, 장을 자주 비우게 한다. 붓고, 손상된 조직은 장 폐색을 포함한 위험한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다.

소화기질환정보센터는 크론병의 합병증으로 장관에서 형성되며, 주변 조직으로 터널을 뚫을 수 있는 누공이라는 궤양과 영양 결핍 혹은 비타민 부족, 빈혈을 꼽았다.

또, 크론병은 어린이들에게 있어서는 느린 성장을 야기하며, 골다공증을 포함한 뼈 문제도 크론병의 합병증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