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의대 학위수여식 가져

학부 졸업생 의사․간호사 국시 전원 연속합격

2004-02-27     의약뉴스
을지의과대학교(총장 朴俊英)는 27일 오전 11시 을지대학병원(둔산) 3층 대강당에서 2003학년도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박영하(朴永夏) 학교법인 을지학원 이사장, 박준영(朴俊英) 을지의대 총장을 비롯, 전증희(全曾熙)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 등 7백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는 의학과 2회 졸업생 28명과 간호학과 3회 졸업생 41명 등 학부생 총 69명이 학위를 받았다.

또 올해 첫 졸업생을 낸 일반대학원에서도 의학박사 7명과 의학석사 12명, 간호학석사 1명이 각각 배출됐다.

이날 학위를 받은 학부 졸업생들은 의사국시에서 2년 연속으로 100% 합격의 쾌거를 거두었으며 간호대학에서도 3년 연속 간호사시험 100% 합격, 100% 취업의 기록을 달성했다.

전체 수석의 영예는 전체학년 평점평균 4.3만점에 3.66점을 획득한 최은미(간호학과)양에게 돌아갔으며, 의학과 수석졸업자인 최소영양은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대통령이 수여하는 제3회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을 수상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