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컷겠구나, 지난 봄에 본 동그란 눈망울

2012-07-16     의약뉴스

지난 봄에 어디서 나타났는지 불쑥 송아지들이 뛰어 올랐다. 올랐다라고 표현한 것은 아래에서 위쪽으로 달려 나왔기 때문이다.

초원에 느닷없이 나타난 녀석들은 이내 안정을 되찾고 먹이 찾기에 여념이 없었다. 동드란 눈망울의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차마 저런 걸 잡아 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했더랬다.

 
 
 
 
이제 녀석들은 귀여움을 벗고 당당한 모습으로 성장했겠지.

부디 오래 살거라 라고 말한다면 우스운가.

▲ 할머니의 구부정한 등 자루에는 고사리가 들어있다. 확인해 봐서 안다.
하여간 인간들은 육식을 되도록이면 멀리 해야한다. 건강을 위해서도 말이다. 많은 병은 육식에서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