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혈전제 자렐토, 새 적응증 FDA 우선 심사
심부정맥 혈전증...재발 예방 검토
2012-07-11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항혈전제 자렐토(Xarelto)가 새로운 적응증에 대해 우선 심사 대상으로 미FDA에 의해 지정됐다.
이 약은 무릎 혹은 고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들과 심방 세동이라는 흔한 심장 박동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혈전을 예방하는데 대해 이미 승인되어 있다.
뉴욕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자렐토의 제조사 존슨 앤 존슨은 심부정맥 혈전증과 폐색전증을 치료하고, 이 두 상태의 재발을 예방하는 약으로 자렐토를 승인해 줄 것을 FDA에 현재 요청하고 있다.
심부정맥 혈전증은 심부정맥, 보통 다리의 심부 정맥에 혈전이 있는 것이다. 폐색전증은 이 혈전들 중 하나가 그 자리를 벗어나, 폐로 갈 때 생기는 치명적일 수 있는 상태이다.
우선 심사하에서 FDA는 보통의 10개월 대신 6개월 내에 결정을 내리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