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제약 골다공증 '리세넥스엠정'

2012-07-03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한림제약은 세계최초 월 1회 비스포스포네이트-비타민 D 복합제제인 리세넥스엠정을 7월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세넥스엠정은 우수한 골다공증 치료효과를 입증받은 리세드론산나트륨150mg과 비타민D 3만IU(일일 1000 IU 기준)가 하나의 정제에 같이 들어있어 한 달에 한번만 먹어도 되는 개량신약이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는 현재 골다공증 치료시장의 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일 1회 복용방법부터 주 1회, 월 1회 복용방법까지 다양한 약물이 나와 있다.

그러나 장기 복용을 필요로 하는 골다공증 치료제의 특성상 약물순응도가 매우 중요하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월 1회 경구복용법과 칼슘 또는 비타민 D 제제를 병용하는 것이 골다공증 환자의 약물 순응도를 높여줄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잇다.

이러한 월 1회 비스포스포네이트-비타민 D 복합제제는 실제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세넥스엠정은 실제임상 3상 연구 결과에서도 우수한 골다공증 치료효과뿐만 아니라 월 1회 복용만으로도 효과적으로 혈액 내 비타민 D 농도를 올려주고 장내 칼슘흡수율을 높여 뼈로부터 칼슘을 빼내는 부갑상선호르몬(PTH)의 분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타민 D는 이미 많은 연구 결과로부터 근력강화와 낙상예방을 통해 골절예방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