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스케어, ‘2012 Inveon 유저 미팅’ 성료

2012-06-27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 (대표 박현구)은 26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12 Inveon 유저 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12개 기관 총 20여명의 유저들이 참여한 이번 미팅은 지멘스의 첨단 소동물 영상 장비 시스템인 Inveon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후 1시 30분부터 약 5시간 동안 소동물용 PET, CT, SPECT의 장비 사용과 관련하여 업데이트된 사양과 연구결과, 최신 정보에 대한 토론 및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지멘스 헬스케어의 Pre-clinical Global Sales Director를 담당하고 있는 Desmond Longford와 일본 지멘스 헬스케어의 Molecular Imaging Applications Manager를 담당하고 있는 Justo Seiji Oshino 가 각각 ‘SIEMENS Pre-clinical 최신 동향 (Update from the Factory)’및, ‘Inveon 장비 소프트웨어 활용 방법(Inveon Tips)’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한국원자력의학원 분자영상연구부 김경민 책임연구원과 이태섭 선임연구원이 각각 ‘품질관리와 PET이미지의 정량화’와 ‘KIRAMS의 소동물용 PET/CT/SPECT를 활용한 종양 이미지’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지멘스 헬스케어 부문 박현구 대표는 "이번 2012 Inveon 유저 미팅에 참석해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멘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지원을 통해 유저들이 실제 임상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느느 " 이번 미팅에서 발표된 연구결과 및 정보들이 업무 효율과 성과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측에 따르면, Inveon은 지멘스 헬스케어의 첨단 기술로 제작된 소동물용 분자영상(핵의학) 복합형 시스템으로 동급 차별화된 PET, SPECT 및 CT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공한다.

사용자의 연구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으로 증가하는 연구 프로그램의 규모에 맞게 현장에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모든 구성요소가 우수하게 통합되며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복합형 멀티 장비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