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손톱 만한 붉은 열매 귀한 약재로 쓰여

2012-06-25     의약뉴스

 
 
조선시대 임금님의 진상품이었던 보리수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익은 보리수는 그냥 먹어도 달고 즙을 내서 과실주로 먹어도 단맛이 좋다. 설탕을 넣고 끊여 잼을 해서 먹기도 한다. 그런데 요즘 보리수는 '뽀로수'라고 불렀던 전통 보리수 보다 알이 훨씬 굵다.  그래서 입에 몇개 집어 넣으면 꽉찬 느낌이 든다.

 
 

너무 많이 먹으면 텁텁하고 혀가 아리니 적당히 먹어야 한다. 과실수로도 보기 좋지만 귀한 약재로 사용한 만큼 건강식이 제격이다. 어른 손톱만한 크기의 붉은 열매는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