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멘히브릭스' 박테리아 예방 FDA 승인
영유아, 수막구균 등 막는... 혼합백신으로
2012-06-16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혼합 백신 멘히브릭스(Menhibrix)가 영유아에게 있어서 두 개의 치명적인 박테리아(수막구균 C, Y와 Hib) 감염을 막는데 대해 미FDA 승인을 최근 받았다.
FDA는 이번 승인에 생후 6주~18개월까지의 아이들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수막구균은 수막구균성 질환을 야기하며,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는 Hib 질환을 야기한다.
두 세균 모두는 뇌와 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내벽과 혈류를 감염시킬 수 있으며, 실명, 정신 지체 혹은 절단을 야기할 수 있다.
FDA는 빠르게 진행되는 이 두 질환 모두의 초기 증상들로는 고열, 구토, 목 통증, 빳빳해짐 등이 포함되며, 이 초기 증상들은 다른 아동기 병들과 구분이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FDA에 따르면, 이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미국, 멕시코, 호주의 영유아 7,500명에게 임상적으로 평가됐다. 흔한 부작용으로는 통증, 주사 부위의 붉어짐, 부종, 과민성,고열이 있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이 백신은 생후 6주부터 시작할 수 있으며, 4차례 접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