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 보는 자외선 차단체 사용 방법은

바르기 전 잘 흔들고 ...외출 30분 전에 해야

2012-06-14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가 자외선 차단제를 적절히 바르는 방법들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최근 밝혔다.

자외선 차단제는 태양 자외선의 해로운 영향을 피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이 제품이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적절히 발라져야 한다.

CDC는 외출하기 약 30분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피부에 바르고, 수영을 하거나, 땀을 많이 흘린 후에는 항상 덧발라야 하며, 야외에서 오랜 시간을 보낼 경우, 하루 종일 몇 차례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전에 잘 흔들어야 하며, 아껴쓰지 말고, 두껍고, 빈틈없이 발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뿐만 아니라, 귀, 어깨, 등, 무릎과 다리 뒷쪽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며, 눈가에 발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