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배기가스 '발암 물질' 덩어리

후보에서 한단계 격상...공공 건강 위협

2012-06-13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디젤 배기가스가 암을 일으킨다고 1주일에 걸친 논의 후 IARC(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국제암연구기관)가 최근 밝혔다.

WHO의 한 부분인 이 기관은 이번 결정이 디젤 배기가스가 간접흡연처럼 중요한 공공 건강 위협 요인으로 평가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디젤 매연으로부터의 암 발병 위험은 적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매연을 호흡하고 있어, 후보 발암 물질에서 발암 물질로 디젤 배기가스의 상태를 높이는 것은 중요한 변화였다고 전했다.

IARC 쿠르트 스트라이프 박사는 "이것은 수동적인 흡연과 같은 중요도를 가지며, 이번 결정이 디젤 엔진으로부터의 배기가스를 정화하도록 여러 나라들을 크게 밀어부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