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 '청력 손실' 의심해야

어린이나...여성의 소리 잘 안들릴 경우

2012-06-07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청력 손실에 대한 가능한 경고 징후들에 대해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최근 소개했다.

청력 손실은 노인들에게서 가장 흔한 상태로, 60세 이상 노인들의 약 1/3과 85세 이상 노인들의 절반 정도에게 영향을 미친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전화로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듣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 주변 소음이 있을 경우 듣는데 문제가 있는 것, 대화를 따라가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 하는 것 등이 청력 손실의 징후라고 전했다.

또,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얼거리고 있다고 생각되고, 같은 말을 반복해 달라고 다른 사람들에게 요청하는 경우가 잦으며, 다른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잘못 알아듣는 경우가 잦은 것도 청력 손실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여성들의 말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TV 볼륨을 매우 크게 올려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와 쉿쉿, 웅웅 혹은 울리는 소리를 듣는 경우가 잦은 것도 쳥력 손실의 징후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