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식약청, 의약품등 안전관리 시책 설명회 개최

2004-02-12     의약뉴스
대구식약청(청장 : 이계융)은 대구․경북지역 소재 의약품등 제조업소 및 수입자 220개소를 대상으로 2004년도 약사감시 방향과 중점 추진 업무, 법령 준수사항 등을 미리 알리는 등 업소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2004년 2월 13일(금) 오후2시 대구식약청에서 ‘의약품등 안전관리 시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대구식약청장은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 부정․불량의약품 유통 및 허위․과대광고 단속 등 취약분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종전 규제일변도의 감시행정에서 지도․점검 차원의 사후관리 체제로 전환하여 지역산업체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업체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업계의 현실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겠다고 설명했다.

필요한 경우 Task Force Team을 구성하여 정책대안을 연구하는 등 관내 보건산업 관련기업이 한 단계 발전하고 대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할 방침임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03년도 의약품등 자율점검제 우수업소인 (주)태평양(화장품), (주)미광콘택트렌즈(의료용구) 및 포리타치케미칼(의약외품)에 대한 표창과 함께 (주)태평양에서 수범사례를 발표하여 전 업소에 자율점검제의 효율성과 필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