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올바른 '음식 섭취' 방법은
소금 섭취나...음주 제한 등도 한 방법
2012-06-01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 학회(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가 체중 증가와 폐경기가 꼭 함께 오는 것은 아니라고 전하면서, 폐경기의 올바른 음식 섭취와 운동에 대해 최근 조언했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과 함께 에스트로겐 수치의 자연적인 감소는 체중 증가를 야기하면서 폐경기에 들어서고 있는 여성들의 신체 및 감성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영양 및 식이요법 학회는 폐경기 여성들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모두를 포함해 규칙적으로 운동을 많이 해야 하며, 안면 홍조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카페인과 양념이 강한 음식을 제한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 과일, 통곡, 연어, 콩류와 같이 오메가 3가 풍부한 식품, 요구르트와 같이 칼슘이 풍부한 식품, 짙은 녹색잎 채소를 많이 먹는 것도 폐경기 체중 증가를 막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폐경기에는 소금 섭취를 제한하고, 하루 한 잔 이상 술을 마시지 말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