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빛즙 고채, 버릴게 하나도 없구나~

2012-05-16     의약뉴스

어린잎과 줄기는 삶아서 나물로 먹는다.

 
소화와 위장에 좋다. 꽃잎은 말려서 먹는데 결핵이나 빈혈에 쓰고 뱀에 물리면 뿌리를 짓이져 바르면 효과가 있다.
 
간에도 효험이 있다고 하니 만명통치약이 따로 없다.
 
민들레의 약효는 이처럼 대단하다.
 
줄기를 자르면 젖빛즙이 나오는데 혀에 대면 매우 쓰다.

그래서 고채(苦菜)라고 부르기도 한다.

 
 
5~6월 경 들판을 노랗게 뒤덮어 만지금(滿地金)이라고도 하고 지방에 따라 안질방이·도끼밥·씬나물·씬냉이·민달레 등 다른 이름으로 쓰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