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하는 동안 뇌 손상 정도 알 수 있다
뇌 관찰 신기술...자동 모니터링 기술 통해
2012-05-15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두 개의 새로운 모니터링 기술이 심장 결함에 대한 수술을 실시하는 동안, 아이의 가능한 뇌 손상에 대한 초기 징후들을 알려줄 수 있다고 미국심장협회가 최근 발표했다.
자동조절 모니터링은 비침습적인 기술로, 뇌로의 혈류가 적을 수 있을 때를 알아낼 수 있다. 다른 방법인 혈액 테스트는 수술 동안 뇌 조직 손상을 발견하기 위해 약간의 혈액 샘플을 이용한다.
앞서 의사들은 심장 수술 동안 발생하는 뇌 손상을 발견할 방법이 전혀 없었다.
뇌 손상은 선천적인 심장 결함을 고치기 위해 수술을 받은 아기와 어린이들의 30~70%에게서 발생한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1천 명 출생 당, 8명의 아기들이 몇몇 형태의 심장 결함을 가진다.
이번 연구는 어린이들이 심장 결함을 고치기 위해 수술을 받는 동안 뇌 손상을 관찰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의 실행 가능성을 평가하는 준비 조사였다. 연구진은 수술 18개월 후 이러한 뇌 관찰 기술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또 다른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