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163억원 손해배상 피소
2012-05-10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안국약품은 Engelhard사가 1104만2250유로 규모의 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Engelhard사는 2009년 5월부터 2016년 5월까지 7년간 Engelhard 제품의 독점적인 생산 및 판매의 권리와 관련된 계약에 대해서 안국약품의 계약해지가 정당하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따른 원고의 손해 배상을 청구했다.
한화로 163억원의 규모이며 자기자본대비 14.77%를 차지한다. 소송은 ICC(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 국제중재를 통해 진행된다.
이에 안국약품은 "국제중재 전문변호사를 선임하여 적극적으로 대응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