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이종근 선대회장 11주기 추도식 거행

6일 오전 11시 경기도 시흥시 소래 묘소에서

2004-02-06     의약뉴스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선대회장의 11주기 추도식을 6일 오전 11시 경기도 시흥시 소래묘소에서 종근당 및 계열사 임원과 고인의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은 지난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해 국내 제약 최초의 미국 FDA승인, 동양 최대규모의 항생제 원료합성공장 및 한국 최대의 미생물 발효공장을 순수 민족자본으로 완공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항생의약품 원료를 해외에 수출하는 등 국내 제약산업의 현대화 및 국제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 1973년 장학사업을 위한 고촌재단을 설립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도 앞장섰던 대표적인 제약기업인이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