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생 자살원인 국시 탈락 때문인 듯

2004-02-04     의약뉴스
약사국시에 떨어진 약대생이 자살한 사건이 3일 대전에서 발생했다.

이날 대전북부경찰서는 W대학교 약대 4학년에 재학 중인 Y씨가 유성구 궁동 인근 야산에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Y씨가 얼마전 발표된 약사국시에서 떨어진 것을 비관해 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자살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인을 찾고 있다. 약업계는 약대생 자살사건을 매우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