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 간호조무사협 회장단 미팅

실무자 상설 협의기구 설치 통해 발전 방안 논의키로

2012-04-18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대한간호협회는 성명숙 회장이 18일 오전 신임 인사차 예방한 강순심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일행을 만나 상호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고 전해왔다.

이 자리에는 간호협회 김옥수 제1부회장, 양수 제2부회장, 김선애 사무총장과 간호조무사협회 김현자 수석부회장, 김현숙·정재숙 부회장이 함께 배석했다. 

협회 측에 따르면, 이날 양 단체 참석자들은 그동안 소원했던 양 단체의 관계를 회복하고 서로 협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성명숙 회장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양 단체가 상호 협력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각 단체가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길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 위해 실무자 상설협의기구를 만들고 법적 테두리 안에서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강순심 회장은 이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앞으로 양 단체의 상호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