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암 유전자로 미리 안다

환자 회생여부 판단 가능

2002-09-09     의약뉴스
결장암 환자의 생존 여부를 미리 알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다름아닌 유전자를 통한 방법을 이용하는 것인데 이 유전자는 스위스 연구팀에 의해 발견됐다.

바젤대학 병원의 연구팀은 정상적인 결장 세포에 들어 있는는 'Smad4'유전자에 양성반응을 보인 환자들이 화학치료로 암을 치료할 수 있는 확률이 3배 높았다고 밝혔다.

장 루이 불레 수석연구원은 이 유전자를 갖지 않은 환자들은 내성이 생겨 화학치료로 반응하지 않는다고 발혔다.

루이 불레 수석연구원은 다른 형태의 암을 치료하는데도 이 유전자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뉴스(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