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나온 항비만제 판매 '임박'

미, 승인 전에...심장 위험 평가 실시해야 밝혀

2012-03-28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새로운 항비만제들이 미국 내에서 판매가 승인되기 전에 가능한 심장 위험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가 실시되어야 할 수 있다고 미FDA가 최근 밝혔다.

블룸버그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FDA 외부 전문가 자문단은 13년만에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출시될 체중 감소제에 대한 3개의 캘리포니아 회사들의 신청서를 곧 심사 숙고할 것이다.

전문가들은 비만약들이 이론적으로 가능한 위험이 없는지, 심장에 가능한 해에 대한 징후가 없는지에 대해 숙고할 것이다.

FDA에 의해 가장 마지막으로 승인된 비만약은 1999년에 승인된 제니칼(Xenical)이었다. 15년 전, 펜펜(fen-phen) 식욕 억제 혼합약이 심장 판막 문제와 관련이 있은 후, 시장에서 퇴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