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의학회-연세대 약대 MOU 체결
대학원 제약의료·규제과학과 의대-약대 협동과정
2012-03-22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양측은 해당 협동과정의 개발, 운영, 홍보를 위해 자문위원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세대 약대는 제약의학회의 회원기업 및 개별회원에게 협동과정 및 기타 연세대 약대 교육프로그램에 진학, 강의수강, 대학원 연구실 연수 등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대해 제약의학회는 교육과정의 강사진 섭외와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연세대 약대 강혜영 부학장은 “이 과정을 통해 제약산업 핵심연구인력을 배출함으로써 임상연구 활성화, 신약개발연구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의과대학-약학대학의 협동과정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의 의학-약학 협력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약의학회 이원식 회장은 “의과대학과 약학대학 협동과정으로 운영될 연세대학교 대학원 제약의료·규제과학과의 개설을 축하한다.”면서 “이 과정이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제약의학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많은 전문가들이 배출돼 궁극적으로 환자의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세대 대학원의 해당 협동과정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제약의사연맹의 인증을 받은 연세대 보건대학원 제약의학교육과정을 의대-약대 협동과정으로 새롭게 개설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