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제왕절개 '심각한 합병증' 위험은
연구진...자연분만 보다 더 낮다 판다
2012-03-15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앞선 제왕절개 후 계획된 제왕절개 분만을 한 여성들이 심각한 합병증을 경험할 위험이 더 낮다고 영국과 호주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BBC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 연구진이 자연 분만을 선택했던 여성들에 비해 계획된 반복 제왕절개를 했던 여성들에게서 사산 위험이 더 낮았음을 발견했다.
영국 연구진은 선택적인 반복 제왕절개를 했던 여성들에게서 자궁 파열 위험이 더 낮았다는 점을 발견했다.
전문가들은 자연 분만과 제왕 절개 모두 이 같은 위험들은 낮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Royal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는 여성들이 자신의 의료진과 개인적인 선택 방법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 보고서들은 'PLoS Medicine'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