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팍신, 호흡 곤란 증후군 'FDA 승인'

조산아에 영향 미치는 ...폐질환 치료제로

2012-03-08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서팍신(Sufaxin, lucinacant)이 조산으로 태어난 아기에게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폐 질환인 호흡 곤란 증후군(respiratory distress syndrome)을 막아주는 약으로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조산은 임신 37주 이전에 태어나는 것으로 정의된다. 이처럼 이르게 태어난 아기들의 폐는 폐를 덮고 있으며, 붕괴를 막는 액체인 표면 활성 물질을 생산할 수 없다.

FDA에 따르면, 호흡 곤란 증후군이 있는 대부분의 아기들은 출생 후 첫 몇 시간 내에 호흡 문제 징후를 나타낸다.

호흡 곤란 증후군에 대해 5번째로 FDA에 의해 승인된 약인 서팍신은 약 1,300명의 조산아들이 포함된 임상 연구에서 평가됐다.

대부분의 부작용은 약물을 투여하기 위해 사용되는 호흡 튜브와 관련이 있었다. 부작용으로는 튜브 역류 혹은 폐색, 창백한 피부, 투약 중단 필요 등이 있었다.

서팍신은 디스커버리사(Discovery Laboratories)에 의해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