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할 때 '척수 모니터링' 하는 이유는
마비 혹은 근육 기능 손실 막는데...도움
2012-02-22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수술 동안 척수의 계속적인 평가는 척수 손상이 일어나기 전에 문제점을 발견하고 바로 잡을 수 있는 때를 외과의에게 알려줄 수 있다.
모니터링은 수술 내내 신경 신호 전달의 작은 변화들을 알아낸다.
이번 가이드라인 발표에 참여한 캘리포니아 대학의 마크 뉴워 박사는 “대부전 마비, 대마비, 사지 마비는 척수가 있는 곳의 수술에 대한 가능한 심각한 합병증 위험이다”라고 전했다.
또, “모니터링은 조정을 할 수 있도록 빨리 문제들을 확인함으로써 손상을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수술 중 모니터링이 주의를 증가시킨다면, 외과의와 마취의는 이러한 합병증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수술을 수정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마비를 치료하는 최고의 방법은 처음 마비의 발생을 막는 것이다. 신경과 전문의에 의한 척수 모니터링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 보고서는 ‘Neurology’와 ‘Journal of Clinical Neurophysiology’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