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수술 후 'MRSA 치료 ' 도입해야
항생물질 내성균 검사 ...환자에 이로워
2012-02-22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연구진은 기도 개방 수술 후, 메티실린 내성 황색 포도 구균(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 감염은 엄청난 손상을 가하는 합병증이 될 수 있어, MRSA 검사와 치료 요법은 필수적이라고 이번 연구의 배경 정보를 설명했다.
연구진은 신시내티 아동 병원에서 2007년 1월~2009년 3월 사이 어린이들에게 실시된 기도 개방 수술 197건을 분석했다.
이 환자들에게 있어서 전체적인 MRSA 유병률은 32.5%였으나, 수술 전, 수술 동안, 수술 후에 항생제가 주어진 환자들에게 있어서는 MRSA 관련된 수술 후 감염이 전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앞선 연구들과 일치한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 때문에, 우리는 기도 수술을 받는 환자들에게 있어서 MRSA 검사와 치료 계획을 도입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Archives of Otolaryngology -- Head &Neck Surgery’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