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로푸트,심장질환 후 우울증 개선
Q-LES-Q, 정신 건강 요소 등에 효과적
2004-01-07 의약뉴스
온타리오 오타와 병원의 J. Robert Swenson 박사가 이끈 다국적 연구팀은 심장 마비나 심장 질환과 관련한 가슴통증으로 최근에 입원한 적이 있고 그 후에 우울증을 경험한 환자 36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환자들은 무작위로 24주 동안 하루에 50~200mg의 졸로푸트를 복용하거나 위약을 복용했다.
대략 환자들의 절반이 과거에 우울증을 경험한 일이 적어도 한가지 정도 있었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위약 치료군과 비교해봤을 때, 졸로푸트 치료는 현저하게 Q-LES-Q(Quality of Life, Enjoyment, and Satisfaction scale), 정신적인 요소 점수, 역할 한계, 감정적, 정신 건강 요소들에서의 점수에서 개선을 보였다.
연구진은 "우울증은 환자들의 삶의 질과 기능적인 면에 부적정인 영향을 가지고 있다. 졸로푸트 치료는 임상적으로 삶의 질의 여러면에서 의미있는 개선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 연구보고서는 '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에 게재되어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