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한 상처, 소독 보다 물로 씻는게 좋아

핀셋의 경우...이소프로필 알코올 소독 후 사용해야

2012-02-13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미국가정의학회(American Academy of Family Physicians)가 작은 상처를 소독하는 방법들에 대해 최근 밝혔다.

베이거나, 긁힌 작은 상처가 생겼을 때, 주의깊게 소독하는 것은 감염을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가정의학회는 작은 상처를 소독할 때는 흐르는 물 아래 두거나, 컵으로 물을 붓는 방법으로 상처를 흐르는 차가운 물로 씻고, 부드러운 수건과 비누를 이용해, 부드럽게 피부를 씻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상처에 직접적으로 비누칠을 하면 안 되며, 이소프로필 알코올로 핀셋을 소독한 후, 상처 속과 주변의 흙이나 잔해들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과산화수소 혹은 요오드와 같은 강한 소독제 사용을 피하고, 의사가 별도로 지시하지 않았다면, 그냥 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