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방사선 치료, 비싸고 부작용 심해

전립선암 치료의 경우...3가지 가장 흔한 치료법 소개

2012-02-10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외부 방사선 치료가 독성 부작용을 가장 많이 야기하며, 전립선암 치료에 대한 가장 비싼 형태의 치료 방법이라고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새로운 연구에서 3가지의 가장 흔한 치료 방법들을 비교했다.

연구진은 외부 방사선 치료가 연간 환자 1인당 평균 6,412 달러가 소요되는데 비해, 전립선 절제 수술은 3,205 달러가, 근접 치료(brachytherapy)는 2,557 달러가 든다고 전했다.

환자들에게 있어서 독성 비율은 외부 방사선 치료가 약 8.8%, 전립선 절제 수술이 6.9%, 근접 치료가 3.7%였다.

한편, 13만 7천 명 이상의 환자들로부터 얻은 데이터 분석에 기초한 이번 연구 결과들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enitourinary Cancer Symposium’에서 최근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