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약품, 허 준 사장 체제 돌입

"2004년도를 삼아약품이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

2004-01-05     의약뉴스
삼아약품(회장 허 억)은 2일자로 허준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로써 삼아약품은 2세인 허 준 사장 체제로 본격 돌입해 제2의 도약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허 준 사장은 1996년도에 브레드포드대학 경영학을 전공하고 1997년 3월 삼아약품에 입사해 영업, 개발, 마케팅부를 거쳐 2002년 1월 부사장에 취임하여 경영수업을 쌓아 이번에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것이다.

허 준 사장은 "그 동안 이룩한 탄탄한 경영성과를 토대로 격변하는 제약업계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조직문화에 젊은 임원진 체제 도입은 물론 연구개발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해외마케팅을 강화하며 성과급 제도의 도입으로 열심히 일하고 능력있는 사원을 우대하여 2004년도를 삼아약품이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